-
[중앙시평] 미성숙한 아저씨들의 크리스마스
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올해는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한 해였다. 병원에 가면 의사가 진료할 생각은 안하고 몸 좋다고 부러워하던 아버지가 예상치 못하게 돌아가셨기 때문이다
-
"코로나 안정기에 근접…4차 접종 효과 의문" 전문가의 지적
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. 사진 서울대병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가운데, 반복적인 접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. 또 가을·겨울 코
-
WHO "코로나 끝 보인다" 오명돈 "한국은 너무 늦게 움직여"
세계보건기구(WHO)가 14일 밤(한국시각) “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”고 밝혔다. WHO가 팬데믹 2년여 만에 '유행의 끝'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-
[중앙시평] 고르바초프와 함께하는 기후정의 행진
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고르바초프와 함께? 이미 이번 달 초 우리는 그의 장례식을 치르지 않았는가? 하지만 아직 그를 보낼 수 없다. 왜냐하면 제대로 추모가 이루어지지 않
-
[e글중심] 퇴장하는 거리두기 "다들 수고했어요” ”마스크는 쓰자”
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는 김부겸 국무총리. 뉴스1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됩니다.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유지
-
"야외음주 안되고 야외취식 되나?" 불만 키운 우왕좌왕 대책
“야외음주는 안 되고 야외취식은 된다는 거냐.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가 지난 4일 내놓은 방역 대책에 대한 직장인 최모(30)씨의 반응이다. 수도권에서는 밤 10시 이
-
옐런 “경기침체 아냐”, 서머스 “더 큰 고통 올 것”…전·현직 재무장관 전망 충돌
미국의 전·현직 경제수장이 같은 날 다른 방송에서 경기침체 전망을 두고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.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“성장이 더뎌져도 경기침체라고 보긴 어렵다”는 입장이지
-
"이젠 연차 쓰고 아파야하나"…'코로나 막차'가 두려운 그들
“이젠 연차까지 쓰고 아파야 하나 싶다” 지난 3월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신모(29)씨는 “독감보다 훨씬 아픈 코로나인데, 연차까지 쓰면서 쉬어야 한다면 노조 시위라도 불사할
-
25일부터 영화관·대중교통 음식 섭취…코로나19, 2급 하향 조정
이번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다.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. 비대면
-
WHO “대유행 끝 보인다”…오명돈 “한국 방역완화 너무 늦어”
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7만1471명이라고 밝혔다. 이날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에탄올을 뿌리고 있다. [뉴시스] 세계보건기구(WHO)가 14
-
[속보] 신규확진 10만 1140명…위중증 575명, 재유행 이후 최다
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.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
-
마스크 빼고…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해제 "2년만에 해방"
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‘사회적 거리두기’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. 2020년 3월 시행 이후 2년여 만이다. 다만,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
-
수도권 ‘4인·밤 10시까지’ 1주일 더
정부가 수도권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.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, 식당·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이 7일까지 계속 유지된다. 비수도권
-
코로나 걸리면 자연면역?…"한국 6월 확진 재반등" 경고 왜
지난달 21일 시민들이 미국 뉴욕에서 뉴욕 지하철 칸을 출입하고 있다. 연합뉴스 미국에서 확진자가 10만명대로 다시 증가하며,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.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
-
인수위 "5월말 방역해제 현명치 못해…마스크프리 신중해야"
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유전자 증폭(PCR) 검사를 받고 있다. 뉴스1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의 내달 방역조치 추
-
7월 거리두기 완화 앞두고...정부 "내일 수도권 방역 강화 논의"
정부가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의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 2주간
-
수도권 ‘5인·10시 제한’ 유지…거리두기 완화 일주일 연기
서울·경기·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7월 1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. 거리두기 개편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
-
수도권·제주 2주간 6인, 충남 뺀 비수도권은 8인 모임 허용
27일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.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이행기간 동안 수도권의 사적 모임을 6인까지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
-
내달 코로나 ‘감염병 2급’ 하향 검토, 격리는 일단 유지할 듯
정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낮추되 확진자 격리 등은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오는 15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
-
동작구, 보건소도 일상회복···보건서비스 순차적 재개
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방역‧의료체계 개편됨에 따라 방문간호사와 구 지원 인력 복귀 등 선별진료소‧재택치료 운영인력을 축소하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했던 업무를 정상화 한
-
'확진자 7일 격리' 이번엔 안푼다…무기한 연장 가능성도
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.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간의 의무 격
-
감소세 주춤·변이 위협 속 ‘과학 방역’ 새 정부 출범, 코로나19 유행 향방은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뉴스1. 코로나19 감소세가
-
김총리 “내일부터 非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…세종·전북·전남·경북 제외”
김부겸 국무총리. 연합뉴스 정부는 비(非)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. 다만 세종과 전북·전남·경북 등 4개 지역은 제외다.
-
옐런 “경기침체 아니다” 서머스 “외면 땐 더 큰 고통”
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가 ‘거인의 발걸음’을 시작하면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. ‘S(스태그플레이션, 경기 침체+물가 상승)의 공포’가